
1. 청담동 ‘정식당’ | 퓨전 한식
전통 한식에 유럽 고급 요리를 접목한 새로운 한식 장르, ‘뉴 코리안(New Korean)’을 개척한 ‘정식당’은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이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2개를 받았으며, ‘모던 한식의 새 시대를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레스토랑을 이끄는 임정식 셰프는 뉴욕, 스페인 등에서 요리 경력을 쌓았으며 김밥이나 비빔밥 등 우리에게 친숙한 요리를 재해석하여 캐비어 구절판, 김 퓨레가 들어간 성게 비빔밥 등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했다. 음식만큼이나 고급스러운 와인 리스트도 이곳의 자랑이다. 레스토랑 1층의 ‘정식 바(bar)’에서 판매하는 와인 종류만 수백 가지로, 감자 퓨레가 들어간 오감만족 보쌈, 미역 빠에야 등 안주 역시 요리 못지않게 훌륭하다. 여기에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정식당 정보
1인당 예상 가격: 런치는 7만3천원, 디너는 14만5천원부터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158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