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업계 최저 수준 초기 창업비 및 가맹비·광고비 및 교육비 전액 본사 부담
초기 창업 리스크 낮춘 창업 지원 프로젝트 운영 등 가맹점주 부담 최소화하는 상생 정책 유지
맘스터치 1400호 천호로데오점.
맘스터치 1400호 천호로데오점.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인 맘스터치가 1400호점을 오픈했다. 2001년 첫 가맹사업을 시작으로 2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맘스터치 1400호점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천호로데오점'으로 기존 맘스터치 제품은 물론 맘스피자의 피자 메뉴도 함께 판매하는 복합매장이다.

1400호점 돌파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역사상 최초 사례로 토종 후발주자로 시작해 약 20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가진 브랜드가 됐다.

맘스터치가 최다 가맹점을 두며 안정적인 서장을 이어온 비결은 맛과 품질 기반의 '가성비 DNA', 합리적인 초기 창업 비용 및 다각도 상생 정책을 꼽을 수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전국 매장에 싸이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크리스피한 식감을 유지시키는 최적의 품온 관리 설비를 무상 지원해 피크타임 기준 고객 대기시간을 5~10분으로 크게 단축시켰다.

400개 이상의 가맹점에 비프버거 제조에 필요한 그릴, 인테리어 등 수백만 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는 창업투자비 효율화 작업에 착수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초기 창업비 부담을 낮추는 등 고객 만족도 및 가맹점 매출 극대화를 위한 상생 노력을 다각도로 지속하고 있다.


 

예비 가맹점주가 맘스터치를 선택하는 이유

맘스터치는 가맹점주가 매장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선한 원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배송되고, 복잡하지 않은 제조법으로 경험이 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뉴의 뱅크화를 수립했으며, 고객 미각의 변화에 따른 신중한 신제품 론칭을 준비한다는 점도 가맹점주의 선택 요인이다. 품질 높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대인 것도 특징이다. 트랜디한 다양한 메뉴와 주문 즉시 제조하는 볼륨 가득한 수제버거 덕분에 고객의 재방문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TVCF, 극장광고,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 높은 인지도를 쌓았으며, 광고비는 전액 본사가 부담한다.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담은 매뉴얼 교육, 서비스, 위생 등 전반적인 운영을 체계적으로 컨설팅한다. 교육비가 없고, 로열티에 대한 부담이 낮아 초기투자비용의 최소화로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게 맘스터치 측 설명이다.

교육은 예비 가맹점주의 본계약이 체결된 후 수퍼바이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매장의 공사기간 중 직영매장 및 기타 본사가 지정한 교육 매장에서 4일간 제조, 운영에 대한 교육과 실매장에서 3일간 실무교육을 받는다.


본사에서는 계약부터 오픈까지 개발팀요원이 원스톱 서비스로 예비 가맹점주의 업무를 지원한다. 점포입지 및 상권분석부터 교육, 인테리어, 시공 등 오픈 전 일체의 업무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제조 및 운영 매뉴얼에 의한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게끔 돕는다. 매장 오픈시 3일간의 실매장의 SOM 운영인원지원을 통해 영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가맹점 오픈 후 지속적인 수퍼바이져의 영업 컨설팅을 통해 품질 및 서비스 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유도해 상권내 진입을 꾀하고 있으며, 본사의 매뉴얼 준수 및 매출실적에 따른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상권의 정도에 따라 매장 규모를 달리 할 수 있고, 실평수 20평 이상의 매장이 개설되고 있다. 20평을 기준으로 투자내역은 가맹비, 계약이행보증금, 기기설비, 주방장비, 인테리어 등을 포함해 약 1억 4800만원이다. 매장의 조건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계약 후 오픈까지 약 60일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