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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스] ‘구명조끼’를 장만하자
글쓴이 : 먹고살자7 날짜 : 23-05-01 21:01 조회 : 56

각종 자격증 따두면 투잡스·노후대비에 유용하게 쓸수 있어… 조리기능사 등 유망 변학도가 벌인 술판에 길 가던 걸인이 끼어든다.
양민 춘향이가 고문받은 몰골로 등장하자 이 걸인이 갑자기 무엇을 꺼내든다.
삽시간에 천하가 아수라장이 되고 사람들이 벌벌 떨며 걸인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
이 걸인 몽룡이 꺼내든 암행어사 마패. 이것이 곧 자격증이다.
직장인들은 조직이 조직적으로 개인을 괴롭힐 때, 불합리한 상사가 부지런히 엉뚱한 지시를 내릴 때, 불혹의 나이를 넘어서도 애처럼 꾸짖음을 당해야 할 때, 코앞으로 다가온 정년을 가슴 쿵쾅거리며 기다리고 있을 때, 모두 이몽룡처럼 척 하고 내밀면 사람들이 모두 설설 기는 든든한 자격증이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그런데, 몽룡이 꺼내든 것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서 벌벌 떠는 게 아니라 모두 웃고 말았다면? 그러니까 한껏 밤잠 안 자고 학원비 들여가며 따낸 자격증이 초등학생이 받아온 우등상장이나 불조심 포스터 상처럼 그저 칭찬해주고 지나가는 징표에 불과하다면? 그건 ‘자격증 악몽’이다.
어떤 자격증을 따느냐가 중요 현재 우리나라의 자격증은 국가 자격시험이 720개가 넘고, 민간 자격시험이 450개가 넘어서 모두 합하면 1170개가 넘는다.
1997년에 자격증 시장이 민간에 개방되면서 그 숫자가 급증했고, 지금도 어디선가 자격증이 생겨나고 있다.
정부는 국민 대다수와 관련된 분야나 민간이 맡기 어려운 분야만 맡고, 나머지는 민간 재량에 맡겨둔 상태여서 그렇다.
즉 어떤 단체든지 자격증제도를 만들어서 시험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자격증 산업이란 말이 생겨날 판이다.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하는 사람만도 연인원 200만명에 이르고, 시장 규모도 1천억원대에 이른다.
민간자격 분야까지 합치면 그 수치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인력의 수급과 무관하게 제도를 만들어서, 수험료와 교재비, 학원수강료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려는 자격증 장사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무조건 자격증을 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자격증을 따느냐가 중요하다.
물론 모든 자격증은 정상을 정복한 깃대가 아니라 정상을 향한 베이스캠프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이 베이스캠프가 있고 없고는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당장 투잡스를 갖기는 어려운 형편이라고 할 때, 자격증이라도 준비해두면 이미 반 이상은 진행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듯 자격증을 따서 다른 일거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을 일러 ‘마패 찬 투잡스족’이라 부르도록 하자. 그러면 이 오리무중의 세계에서 겸업이나 부업이 가능하고, 노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40대 직장인들이 취득해두면 좋을 자격증 12개를, 노동부에서 선정해서 발표한 적이 있다.
그 자격증은 나이나 학벌 같은 응시자격 제한이 없고, 평균 6개월 정도면 쉽게 취득할 수 있으며, 재취업은 물론이거니와 창업을 할 수도 있는 자격증들이었다.
그 분야를 살펴보면 실내건축, 자동차정비, 보일러, 방수, 조화공예, 제과제빵, 정보기기운용, 컴퓨터그래픽스운용, 세탁, 피아노조율, 도배 등이었다.
이들은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반면, 전문기능을 필요로 하는 업종들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570개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고 시행하고 있다.
최대의 자격증 뱅크인 셈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검정계획부 이병욱씨가 추천하는 자격증으로는 세탁기능사, 도배기능사, 피아노조율사, 표구기능사, 조리기능사, 조경기능사, 산림산업기사, 직업상담사, 조화공예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등이다.
자격증 정책을 연구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현수 연구위원은 일단 국가기술자격증이나 국가공인자격증 중에서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
최근 취업난을 틈타 부동산, 자동차, 아동지도 분야에서 민간자격증이 남발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002년 2월 현재, 459개 민간자격 종목 중에서 35종이 국가공인을 받은 상태다.
이현수씨가 추천하는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보육교사, 피부미용기능사, 정보검색기능사, 조리기능사, 제빵제과기능사 등이다.
교재와 인터넷 중심의 자격증 학원인 국가자격고시연구원 변우수 교육부장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고 수강하는 분야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보), 빌딩경영관리사, 감정평가사, 전자상거래관리사를 꼽는다.
이중에서 공인중개사와 전자상거래관리사는 특히 겸업이나 부업에 적합하고, 주택관리사나 빌딩경영관리사는 노후에 활용 가능한 자격증이다.
자격증 토털 인터넷 사이트인 윈즈닷컴 대표 이재열씨는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프리랜서로 뛰거나 재택근무를 통해서 자신의 전문 노동력을 팔겠다는 사람에게는 번역사, 관광통역안내원, 메이크업아티스트,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컴퓨터속기사, PC정비사, 네트워크관리사, 멀티미디어전문가, 전자상거래관리사, 웹디자이너, 웹마스터, 웹마케터 등이 적합하다”고 한다.
이들 모두 노동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부업으로 굴릴 수 있지만, 특히 부업에 안성맞춤인 자격증은 조리기능사(출장요리사로 활동), 관광안내원, 정보검색사, 자수기능사, 표구기능사, 목공예기능사 등을 꼽았다.
실제 활용 가능성 꼼꼼히 살펴야 비영리 민간법인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39개 자격증을 주관하고 있는데, 검정사업단 기획팀 박영삼 과장은 전자상거래관리사, 한글속기(컴퓨터속기), 전산회계사(기장 대행 업무), 미용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조리기능사를 꼽고 있다.
자격증 전문가들이 꼽은 직장인이 따두면 좋을 자격증을 순위별로 정리하면 이렇다.
조리기능사, 전자상거래관리사, 제과제빵기능사, 웹마스터, 공인중개사, 표구기능사, 관광안내원, 주택관리사(보) 순이다.
1천 가지가 넘는 자격증 중에서, 그래도 투잡스나 노후대비를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에 가까운 것들이라고 하지만, 경제 활동으로 연결시키려면 또다른 ‘활용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한동안 ‘마음만 투잡스족’인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하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이 탄탄대로로 들어섰다고 여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세상이 변하는데, 인간 또한 변해야 한다.
일 또한 변하는데 거기에 맞춰서 자격증을 갖춰놓는다는 것은 언제 난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성능 좋은 구명조끼를 껴입는 것과 같다.
실제로 이런 구명조끼나 마패를 어떤 투잡스족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문과는 다른 ‘진상’이 어떤 것인지는 돋보기를 들이대고 살펴본 이야기가 앞으로 밝혀질 것이다.

자격증 선택의 10계명

첫째, 적성에 맞는 자격증을 선택하라. 둘째, 전공이나 직장의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선택하라. 셋째, 5년 이후를 내다보라. 넷째, 미래 유망 산업의 유망 자격증을 찾아라. 다섯째, 법률상 의무고용 규정이 있는지 살펴라. 여섯째, 자격증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수집하라. 일곱번째, 시험과목과 출제 경향을 미리 파악하라. 여덟번째, 자격증은 취업보증수표가 아님을 명심하라. 아홉번째, 자신에 맞는 교육 기관을 선택하라. 열번째, 막연하게 ‘따두면 좋은 거지’라고 여기지 말고, 뚜렷한 목표를 정하라. 이렇게 자기 점검을 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자격증 순례를 할 필요가 있다.
자격증 관련 사이트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www.Q-net.or.kr이 있고, 자격증 전문 회사 윈즈닷컴에서 운영하는 www.test4you.co.kr이 있다.
자격증에는 국가기술 자격법에 따라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개별 법령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자격증, 국가가 공인하는 민간자격증, 순수한 민간자격증으로 나뉜다.
그 차이를 잘 파악하고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출처 : 이코노미21(http://www.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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