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정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크게 잘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을 냈습니다. 마침 식사 시간이 되어 아빠가 말했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 식탁에 둘러 앉자 아빠가 말했습니다. “오늘 네가 잘못한 것도 있고 하니 네가 기도해”. 아들이 내키지 않는 얼굴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